미맘사 학파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미맘사 학파는 산스크리트어로 "성찰, 심오한 생각" 등을 의미하며, 베다 텍스트를 해석하고 탐구하는 인도 철학의 한 학파이다. 베다의 제의적 행위를 강조하는 푸르바 미맘사와 철학적 사색을 중시하는 우타라 미맘사로 나뉘며, 푸르바 미맘사가 미맘사 학파로, 우타라 미맘사가 베단타 학파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식의 수단인 프라마나를 중요하게 여기며, 지각, 추론, 비교, 추론, 비지각, 단어 등 여섯 가지 프라마나를 인정한다. 미맘사 학파는 베다의 권위를 강조하며 제의를 통해 현세와 내세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카스트 상층 3계급에게만 제식 실행을 허용했다. 주요 문헌으로는 자이미니의 푸르바 미맘사 수트라가 있으며, 사바라, 쿠마릴라 바타, 프라바카라 등이 주요 학자이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힌두 철학 - 요가
요가는 몸과 마음을 통제하여 구원론적 목표를 달성하는 기술로, 기원전 3300-1700년경 인더스 문명에서 시작되어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 등 인도 종교와 철학에 영향을 미쳤으며, 파탄잘리의 《요가 수트라》는 요가를 마음의 동요를 진정시키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 힌두 철학 - 요가 학파
요가 학파는 기원전 1천년기 금욕적인 환경에서 발전한 힌두교 철학 학파로, 파탄잘리의 요가 수트라에 체계화되어 상키아 철학과 유사하지만 신의 개념을 수용하며, 윤리적 규칙을 강조하고 무지를 제거하여 해탈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고대 인도 철학 학파 - 요가 학파
요가 학파는 기원전 1천년기 금욕적인 환경에서 발전한 힌두교 철학 학파로, 파탄잘리의 요가 수트라에 체계화되어 상키아 철학과 유사하지만 신의 개념을 수용하며, 윤리적 규칙을 강조하고 무지를 제거하여 해탈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 고대 인도 철학 학파 - 베단타 학파
베단타 학파는 우파니샤드를 중요시하며 브라만과 아트만의 궁극적 동일성을 설하는 인도 철학의 한 학파로, 우파니샤드, 바가바드 기타, 브라마 수트라를 주요 경전으로 삼아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며 여러 학파로 나뉜다.
미맘사 학파 | |
---|---|
개요 | |
학파 명칭 | 미맘사 학파 |
다른 명칭 | 푸르바 미맘사 (Pūrva Mīmāṃsā) |
철학적 성격 | 정통 힌두 철학 학파 중 하나 |
역사적 맥락 | |
주요 목표 | 베다의 권위 확립 및 해석, 의례의 중요성 강조 |
핵심 교리 | |
주요 개념 | 다르마 (Dharma) 카르마 (Karma) 해탈 (Moksha) |
인식론 | 프라만 (Pramāṇa) (인식의 근원) 샤브다 (Śabda) (베다의 증언) |
윤리학 | 의례 행위의 중요성과 그 결과 강조 |
주요 학자 | |
초기 학자 | 자이미니 (Jaimini) |
주요 주석가 | 쿠마릴라 바타 (Kumārila Bhaṭṭa) 프라바카라 (Prabhākara) |
주요 텍스트 | |
주요 경전 | 미맘사-수트라 (Mīmāṃsā-sūtra) 또는 자이미니-수트라 (Jaimini-sūtra) |
다른 학파와의 관계 | |
영향 관계 | 베단타 학파에 영향 |
상세 내용 | |
학파의 분류 | 정통 학파 |
학파의 하위 분류 | 스마르티스트 비시슈타드바이타 |
관련 링크 | |
관련 정보 | 힌두 철학 다른 인도 철학 |
2. 용어
미맘사(Mīmāṃsā, मीमांसाsa)는 산스크리트어로 "성찰, 심오한 생각, 조사, 논의" 등을 의미하며,[15] 베다 텍스트에 대한 해석과 탐구를 뜻한다.[15] 푸르바 미맘사(Pūrva Mīmāṃsā)는 "이전의 탐구"라는 뜻으로, 베다의 초기 부분인 삼히타(Saṃhitā)와 브라흐마나(Brāhmaṇa)에 나타난 제의적 행위를 강조한다. 우타라 미맘사(Uttara Mīmāṃsā)는 "이후의 탐구"라는 뜻으로, 베다의 후기 부분인 우파니샤드(Upaniṣad)에 나타난 철학적 사색과 브라만(Brahman)에 대한 지식을 중시하는 베단타 학파를 가리킨다.[5][13]
미맘사 학파는 6개의 고전 힌두 다르샤나(Darśana, 철학) 중 하나이며, 힌두 철학의 초기 학파 중 하나이다.[3] 이 학파는 인식론(Pramāṇa)에 큰 관심을 기울였으며, 지식의 획득 방법과 그 타당성에 대해 깊이 연구하였다. 미맘사 학파는 베다의 무오류성(Svataḥ prāmāṇyavāda)을 주장하며, 베다의 가르침이 본질적으로 타당하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보았다.
3. 철학
미맘사 학파는 카스트 중 상위 3계급에게만 제식(祭式) 실행이 허용된다고 보았다.[57] 그래서 미맘사 학자들에게는 《베다》의 절대성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57] 미맘사 학파는 《베다》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우주의 변화를 초월하여 영원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57]
미맘사 학파는 언어가 단순한 음성(音聲)이 아니며, 음성을 초월하여 실재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즉, '''어상주론'''(語常住論)을 주장했다.[57] 음성은 무상(無常)하지만, 언어는 음성과 의미를 연결하는 매개체이므로 영원하다(常住)는 것이다.[57] 미맘사 학파에 따르면, 정당한 지식은 선천적인 것이며 인간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57] 이러한 지식은 《베다》 속에만 존재하며, 사람들은 《베다》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한다.[57] 이것에 복종하는 것이 다르마(法)이다.[57]
미맘사 학파는 특정한 제사를 실행하면 일종의 여력, 즉 '''신득력'''(新得力, 아푸르바)이 남는다고 보았다.[57] 이 신득력(新得力)이 바르고 착하면 미래에 천계에 태어나는("생천") 등의 번영(繁榮, 아브휴다야)의 결과를 가져와 복을 누리게 된다.[57]
3. 1. 인식론
미맘사 학파는 인식론 연구 분야에서 후대에 많은 기여를 했다. 미맘사 학파는 지식을 얻는 데 있어 인식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수단인 프라마나(Pramāṇa)를 중요하게 여겼다. 냐야나 바이셰시카 학파와는 달리, 미맘사의 프라바카라sa 분파는 유효한 지식의 수단을 다섯 가지로 인정하였다. 프라바카라 분파가 인정한 다섯가지 프라마나는 다음과 같다.
반면 미맘사의 바타sa 분파는 아드바이타 베단타 학파와 유사하게 여섯 번째 수단인 아누팔랍디sa(Anupalabdhi, अनुपलब्धि, 비지각)를 추가하여 여섯 가지 프라마나를 인정하였다.
3. 1. 1. 프라티악샤 (Pratyakṣa, प्रत्यक्ष)
''Pratyakṣa''(प्रत्यक्ष)는 지각을 의미한다. 미맘사 학파를 포함한 힌두교의 여러 학파에서는 외부적 지각과 내부적 지각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외부적 지각은 다섯 가지 감각과 세상 사물의 상호 작용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묘사되며, 내부적 지각은 이 학파에 의해 내적 감각, 즉 마음의 작용으로 묘사된다.[22][23]
고대 및 중세 인도의 텍스트는 정확한 지각을 위한 네 가지 요건을 다음과 같이 식별한다:[24]
일부 고대 학자들은 "특이한 지각"을 ''pramana''(인식 수단)으로 제안하고 이를 내부적 지각이라고 불렀지만, 다른 인도 학자들은 이 제안에 반대했다. 내부적 지각 개념에는 ''pratibha''(직관), ''samanyalaksanapratyaksa''(인식된 특수성에서 보편성으로의 일종의 귀납), 그리고 ''jnanalaksanapratyaksa''('연구 대상'의 현재 상태를 관찰함으로써 이전 과정과 이전 상태를 인식하는 형태)가 포함되었다.[25] 또한 일부 힌두교 학파는 불확실한 지식을 ''Pratyakṣa-pramana''(직접적 인식)으로부터 받아들이는 규칙을 고려하고 다듬어, ''nirnaya''(확정적 판단, 결론)를 ''anadhyavasaya''(불확정적 판단)와 대조했다.[26]
3. 1. 2. 아누마나 (Anumāna, अनुमान)
''아누마나''(अनुमान)는 추론을 의미한다. 이는 하나 이상의 관찰과 이전의 진실로부터 이성을 적용하여 새로운 결론과 진실에 도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27] 연기를 관찰하고 불을 추론하는 것은 ''아누마나''의 예이다.[22] 하나의 힌두 철학을 제외한 모든 힌두 철학에서[28], 이는 지식에 대한 유효하고 유용한 수단이다. 추론의 방법은 인도 텍스트에 의해 세 부분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설명된다: ''pratijna''(가설), ''hetu''(이유), ''drshtanta''(예시).[29] 가설은 고대 인도 학자들에 의해 두 부분으로 더 세분되어야 한다: ''sadhya''(증명하거나 반증해야 하는 아이디어)와 ''paksha''(''sadhya''가 예측되는 대상). 추론은 ''sapaksha''(증거로서의 긍정적인 예)가 존재하고 ''vipaksha''(반증으로서의 부정적인 예)가 부재하는 경우 조건부로 참이다. 엄밀성을 위해, 인도 철학은 또한 추가적인 인식론적 단계를 명시한다. 예를 들어, 그들은 ''Vyapti''를 요구한다 – ''hetu''(이유)가 "모든" 경우, 즉 ''sapaksha''와 ''vipaksha'' 모두에서 추론을 필연적으로 그리고 개별적으로 설명해야 한다는 요구 사항이다.[29][30] 조건부로 증명된 가설은 ''nigamana''(결론)이라고 불린다.[31]
3. 1. 3. 우파마나 (Upamāna, उपमान)
'''우파마나'''(산스크리트어: उपमान|Upamānasa)는 비교와 유추를 의미한다.[32][33] 일부 힌두교 학파는 이를 적절한 인식 수단으로 간주한다.[34]
로흐테펠트에 따르면,[35] ''우파마나''는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나 섬을 방문한 적이 없는 여행자의 예를 들어 설명할 수 있다. 그곳을 방문한 사람이 여행자에게 그곳에서는 소와 비슷하게 생겼고, 소처럼 풀을 뜯어먹지만, 이런저런 면에서 소와 다르다고 말한다. 인도 인식론자들은 이와 같은 유추와 비교의 사용이 조건적 지식의 유효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여행자가 나중에 새로운 동물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35]
비교의 대상은 공식적으로 ''우파메얌''(Upameyam)이라고 불리며, 비교의 객체는 ''우파마남''(Upamānam)이라고 불리며, 속성은 ''사마냐''(Sāmānya)로 식별된다.[36] 따라서, 모니에 모니에-윌리엄스는 소년이 "그녀의 얼굴은 매력에서 달과 같다"라고 말한다면, "그녀의 얼굴"은 ''우파메얌'', 달은 ''우파마남'', 매력은 ''사마냐''라고 설명한다. 7세기 텍스트인 바티카비야는 10.28절부터 10.63절까지의 구절에서 많은 유형의 비교와 유추에 대해 논의하며, 이 인식 방법이 더 유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식별한다.[36] 힌두교의 다양한 고대 및 중세 텍스트에서는 32가지 유형의 ''우파마''와 인식론적 가치에 대해 논쟁한다.
3. 1. 4. 아르타파티 (Arthāpatti, अर्थापत्ति)
'''아르타파티'''(अर्थापत्ति)는 추론, 상황으로부터의 유도라는 의미이다.[32][33] 현대 논리학에서 이 ''프라마나''는 정황적 함축과 유사하다.[37]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이전에 강에서 배를 타고 출발했고, 지금은 예상 도착 시간을 지났다면, 그 사람은 도착했다는 진실 가설을 상황이 뒷받침한다. 많은 인도 학자들은 이 ''프라마나''를 무효이거나 기껏해야 약하다고 여겼는데, 배가 지연되거나 우회했을 수 있기 때문이다.[38] 그러나 미래의 일출 또는 일몰 시간을 유도하는 경우와 같은 경우, 이 방법은 지지자들에 의해 신뢰할 수 있다고 주장되었다. 미맘사 학파와 다른 힌두교 학파의 텍스트에서 발견되는 또 다른 흔한 아르타파티의 예는 "데바닷타는 뚱뚱하다"와 "데바닷타는 낮에 먹지 않는다"이면 "데바닷타는 밤에 먹는다"라는 명제가 참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도 학자들은 이 형태의 추론과 상황으로부터의 유도는 발견, 적절한 통찰력 및 지식으로 가는 수단이라고 주장한다.[39] 이 지식 수단을 받아들이는 힌두교 학파는 이 방법이 원래 전제 또는 다른 전제에서 주제와 객체에 대한 조건적 지식과 진실로 가는 유효한 수단이라고 말한다. 이 방법을 받아들이지 않는 학파는, 추론, 외삽 및 정황적 함축은 다른 ''프라마나''에서 유도되거나 올바른 지식으로 가는 결함이 있는 수단이라고 말하며, 대신 직접적인 지각이나 적절한 추론에 의존해야 한다고 말한다.[40]
3. 1. 5. 아누팔랍디 (Anupalabdhi, अनुपलब्धि)
Anupalabdhi|아누팔랍디sa는 비지각, 부정적 증거를 통해 얻는 지식을 의미하며, 미맘사 학파의 쿠마릴라 바타 분파에서만 인정한다.[46] 'Anupalabdhi pramana'는 "이 방에는 물병이 없다"와 같이 부정을 아는 것이 유효한 지식의 한 형태임을 제시한다. 즉, 무언가가 존재하지 않거나 불가능한 것으로 증명될 수 있다면, 그러한 수단이 없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알게 된다.[41]
''Anupalabdhi''를 인식론적으로 가치 있는 것으로 간주하는 힌두교의 두 학파(미맘사 학파의 쿠마릴라 바타 분파, 아드바이타 베단타 학파)에서는 유효한 결론은 ''sadrupa''(긍정) 또는 ''asadrupa''(부정) 관계이며, 둘 다 옳고 가치 있다고 보았다. 다른 ''pramana''와 마찬가지로, 인도 학자들은 ''Anupalabdi''를 원인의 비지각, 결과의 비지각, 대상의 비지각, 모순의 비지각의 네 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했다.
''Anupalabdi''를 지지하는 학파들은 다른 다섯 가지 ''pramana''가 지식과 진실을 추구하는 데 실패할 때 그것이 유효하고 유용하다고 주장했다.[42]
일부 학자들은 ''Anupalabdi''를 ''Abhava''(अभाव, 비존재)와 동일하다고 간주하는 반면,[32] 다른 학자들은 ''Anupalabdi''와 ''Abhava''를 다르다고 간주한다.[42][43]
3. 1. 6. 샤브다 (Śabda, शब्द)
샤브다(Śabda, शब्द)는 과거 또는 현재의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말에 의존하여 얻는 지식을 의미한다.[32][46] 히리안나는 샤브다 프라마나(Shabda-pramana)를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증언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인식론적으로 타당하다고 여기는 힌두교 학파들은 인간이 수많은 사실을 알아야 하며, 제한된 시간과 에너지로 그러한 사실과 진실의 일부만을 직접 배울 수 있다고 제안한다.[47] 따라서 부모, 가족, 친구, 교사, 조상, 사회 구성원 등 다른 사람들에게 의존하여 지식을 신속하게 습득하고 공유하여 서로의 삶을 풍요롭게 해야 한다. 이러한 적절한 지식을 얻는 방법은 구두 또는 서면으로 이루어지지만, 샤브다(단어)를 통한다.[47] 정보 출처의 신뢰성이 중요하며, 정당한 지식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의 샤브다로부터만 얻을 수 있다.[46][47] 힌두교 학파 간의 이견은 신뢰성을 확립하는 방법에 있었다. 차르바카와 같은 일부 학파는 이것이 결코 불가능하며, 따라서 샤브다는 적절한 프라마나(pramana)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다른 학파들은 신뢰성을 확립하는 수단에 대해 논쟁한다.[48]
3. 2. 교의
미맘사 학파는 카스트 중 상층 3계급에게만 제식(祭式) 실행이 허용된다고 보았다. 그래서 미맘사 학파 학자들에게는 《베다》의 절대성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57] 미맘사 학파는 《베다》가 인간이 만든 것이 아니라 우주의 변화를 초월하여 영원히 존재한다고 주장했다.[57]
미맘사 학파는 언어가 단순한 음성(音聲)이 아니며, 음성을 초월하여 실재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즉, '''어상주론'''(語常住論)을 주장했다.[57] 음성은 무상(無常)하지만, 언어는 음성과 의미를 연결하는 매개체이므로 영원하다(常住)는 것이다.[57] 미맘사 학파에 따르면, 정당한 지식은 선천적인 것이며 인간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57] 이러한 지식은 《베다》 속에만 존재하며, 사람들은 《베다》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한다.[57] 이것에 복종하는 것이 다르마(法)이다.[57]
미맘사 학파는 특정한 제사를 실행하면 일종의 여력, 즉 '''신득력'''(新得力, 아푸르바)이 남는다고 보았다.[57] 이 신득력(新得力)이 바르고 착하면 미래에 천계에 태어나는("생천") 등의 번영(繁榮, 아브휴다야)의 결과를 가져와 복을 누리게 된다.[57]
3. 3. 베단타 학파와의 관계
미맘사 학파는 베단타 학파와 함께 베다의 권위를 인정하는 정통 학파로 분류된다.[18] 초기에는 미맘사 학파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후기에는 베단타 학파가 힌두 사상의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18] 미맘사 학파는 제의적 행위(카르마)를 강조하는 반면, 베단타 학파는 지식(즈냐나)과 해탈(목샤)을 중시한다.[5][13]
그러나 자이미니 등의 일부 미맘사 학자들은 브라만과 목샤(Mokṣa, 해탈)에 대한 믿음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바다라야나는 베단타(4.4.5–7)에서 자이미니가 "묵타 푸루샤(mukta Puruṣa, 해탈한 사람)는 브라만과 결합한다. 이는 묘사(슈루티 등)가 그렇게 증명하기 때문에 마치 브라만과 같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것을 인용한다. 또한 바다라야나는 베단타(1.2.28)에서 자이미니가 "바이슈바나라(Vaishvānara)를 최고 브라만으로 받아들이는 데 모순이 없다"라고 말한 것을 인용한다.
자이미니는 푸르바 미맘사에서도 전능한 최고 존재에 대한 믿음과 애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이 존재를 "전능한 프라다아나(Pradhaana, The Main)"(주요한 자)라고 부른다. 푸르바 미맘사 6.3.1에서는 "우리는 전능한 최고 존재를 향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 존재는 "pradhāna"로 불린다.
4. 역사
미맘사 학파는 학문적인 연구가 비교적 적게 이루어졌지만, 그 이론, 특히 주석 및 신학에 대한 질문은 모든 고전 인도 철학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언어 분석은 인도의 법률 문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19]
미맘사 학자들은 ''미맘사카''라고 불렸다.
미맘사 학파는 중세 초기에 한동안 힌두 사상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인도에서 불교의 쇠퇴에 기여한 주요 세력으로 평가받지만, 중세 후기에 들어 쇠퇴하여 현재는 베단타에 거의 가려져 있다.[3]
5. 주요 문헌
- 자이미니의 푸르바 미맘사 수트라: 미맘사 학파의 근본 문헌이다.[14] 기원전 3세기경 저술된 이 책은 베다 해석을 위한 일반 규칙(nyāya|니야야sa)을 요약하며,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장은 철학적 가치를 지닌다.[14]
- 사바라의 주석서: 기원전 1세기경 사바라는 푸르바 미맘사 수트라에 대한 최초의 주석가였으며, 그의 작품(bhāṣya|바샤sa)은 현재까지 전해진다. 그의 주석서는 이후 미맘사 학파의 모든 저작의 기초가 된다.
- 쿠마릴라 바타의 저술: 7세기경 활동한 쿠마릴라 바타는 푸르바 미맘사 수트라와 사바라의 주석서 모두에 주석을 달았다. 그의 논문은 Ślokavārttika|슬로카바르티카sa, Tantravārttika|탄트라바르티카sa, Ṭupṭīkā|툽티카sa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 프라바카라의 저술: 8세기경 활동한 프라바카라는 사바라의 주석서에 Bṛhatī|브르하티sa라는 주석을 저술했다.
참조
[1]
웹사이트
Mimamsa in Sanskrit
http://spokensanskri[...]
[2]
웹사이트
Definition of MIMAMSA
https://www.merriam-[...]
2023-12-16
[3]
웹사이트
Mimamsa {{!}} Vedic Rituals, Dharma & Nyaya
https://www.britanni[...]
2023-12-16
[4]
간행물
Purva Mimamsa
Routledge
2013
[5]
간행물
Shruti
Routledge
2006
[6]
논문
Knowledge and Action 1: Means to the Human End in Bhāṭṭa Mīmāṃsā and Advaita Vedānta
2000
[7]
서적
A Concise Dictionary of Indian Philosophy: Sanskrit Terms Defined in English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8]
서적
Religious Truth
SUNY Press
[9]
서적
A History of Yoga
https://books.google[...]
Routledge
[10]
문서
The Denotation of Generic Terms in Ancient Indian Philosophy
1996
[11]
서적
Sound and Communication: An Aesthetic Cultural History of Sanskrit Hinduism
Walter de Gruyter GmbH (Berlin)
2011
[12]
서적
Outlines of Indian Philosophy
Motilal Banarsidass
1993
[13]
서적
Outlines of Indian Philosophy
Motilal Banarsidass
1993
[14]
서적
The Mimansa Darsana
https://books.google[...]
Bishop's College Press
[15]
문서
Mimamsa
http://www.sanskrit-[...]
Monier Williams Sanskrit-English Dictionary, Cologne Digital Sanskrit Lexicon (Germany)
[16]
서적
Outlines of Indian Philosophy
Motilal Banarsidass
1993
[17]
서적
The Spirit of Hindu Law
https://books.googl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8]
서적
Thinking Ritually: Rediscovering the Pūrva Mīmāṃsā of Jaimini
https://books.google[...]
De Nobili, Vienna
[19]
서적
History of Indian Literature
https://books.google[...]
Motilal Banarsidass
[20]
서적
Duty, Language and Exegesis in Prabhakara Mimamsa
https://books.google[...]
BRILL Academic
[21]
논문
Why the Veda Has No Author: Language as Ritual in Early Mīmāṃsā and Post-Modern The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22]
논문
The Epistemology of the Carvaka Philosophy
1998
[23]
서적
Perception: An Essay in Indian Theories of Knowledge
Oxford University Press
1992
[24]
서적
Meaning and Truth
Princeton University Press, Reprinted in 1995 by Motilal Banarsidass
1977
[25]
서적
Meaning and Truth
Princeton University Press, Reprinted in 1995 by Motilal Banarsidass
1977
[26]
서적
Meaning and Truth
Princeton University Press, Reprinted in 1995 by Motilal Banarsidass
1977
[27]
서적
Tradition and Reflection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Press
1991
[28]
문서
Carvaka school is the exception
[29]
서적
Anumana
Rosen Publishing
[30]
서적
Presuppositions of India's Philosophies
Motilal Banarsidass
[31]
서적
Indian Wisdom – Religious, Philosophical and Ethical Doctrines of the Hindus
Luzac & Co, London
1893
[32]
서적
Spirituality and Indian Psychology
Springer
2011
[33]
서적
An Introduction to Hinduism
Cambridge University Press
[34]
논문
The upamana-pramana in Purvamimamsa
1986
[35]
서적
Upamana
Rosen Publishing
[36]
서적
Indian Wisdom – Religious, Philosophical and Ethical Doctrines of the Hindus
Luzac & Co
1893
[37]
웹사이트
Arthapatti
https://www.britanni[...]
2012
[38]
서적
Arthapatti
Rosen Publishing
[39]
서적
Classical Indian Metaphysics
Motilal Banarsidass
[40]
서적
The Six Ways of Knowing: A Critical study of the Advaita theory of knowledge
University of Calcutta
1932
[41]
서적
Abhava
Rosen Publishing
[42]
간행물
Epistemological negative dialectics of Indian logic — Abhāva versus Anupalabdhi
1966
[43]
서적
Meaning and Truth
Princeton University Press
[44]
서적
Padartha
Routledge
2013
[45]
서적
The Encyclopaedia of Indian Literature
Sahitya Akademy
[46]
서적
Philosophy of Religion : Indian Philosophy
Routledge
[47]
서적
The Essentials of Indian Philosophy
Motilal Banarsidass
2000
[48]
서적
Śabdapramāṇa: Word and Knowledge
Springer
1988
[49]
간행물
What Did Kumārila Bhaṭṭa Mean by Svataḥ Prāmāṇya?
https://www.jstor.or[...]
1992
[50]
웹사이트
apauruṣeya
https://www.oxfordre[...]
Oxford University Press
2009-01-01
[51]
웹사이트
Kumārila
https://plato.stanfo[...]
Metaphysics Research Lab, Stanford University
2024
[52]
서적
Religious truth
https://books.google[...]
SUNY Press
[53]
서적
The perfectibility of human nature in eastern and western thought
https://books.google[...]
SUNY Press
2008-02-07
[54]
서적
The Philosophy Of Vaisnavism
https://books.google[...]
Cosmo Publications
[55]
서적
Indian Philosophy
Oxford University Press
2006
[56]
웹사이트
六派哲学
https://kotobank.jp/[...]
『ブリタニカ国際大百科事典』小項目事典
2020-08-23
[57]
문서
동양사상 > 동양의 사상 > 인도의 사상 > 정통바라문 계통의 철학체계 > 미맘사 학파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